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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바라보기1082

장성 외딴집 15 년동안 오매불망 그리던 곳 외딴집 전경이었다 유난히 마음에 남아있는 풍경 중하나라서 꼭 찍어 봤으면 했다 운 좋게 갈 수 있어 얼마나 기뻤는지 남 앞에 내 놓을 만큼 좋은 사진이라 말 할 수 없어도 찍었다는 사실에 행복했고 보람찬 하루였다 Autumn - Sergey Chekalin / > 2022. 12. 26.
눈은 왔지만... 실망이 컸던 날 많은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큰 기대 안고 눈 사진을 찍을까 찾아간 공원 눈이 오다 멈춘다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크나보다 서울 외각에는 눈이 펑펑 내린다고 폰을 받았지만 작은 양의 눈 때문에 서운했던 날이다 Le Premier Pas (첫 발자욱) - Claude Ciari / 2022. 12. 16.
여수 무슬목 2 바다와 한몸이 되서 바라보다 담고 담다가 또 바라보고 침묵으로 이어지는 긴 시간 마음을 다해 담아온 결과물에 실망을 하고 해의에 빠지고 만다 다음에 간들 만족하게 담아 올 수 있을지 Y Tu Te Vas - The Velvet Sound Orchestra / 2022. 12. 7.
여수 무슬목 언제 적 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지금 요즈음 추억 여행차 다니는 출사 어제인 듯 앉아 본 그자리 지난날의 그리움이 바다 위에서 아롱거리며 말을 건냈다 젊음의 혈기와 뜨거운 정열이 있어 행복했다고 이제는 볼 수 없는 그들... 기억에 오래남을 그 이름들은 잊을 수는 없다 El Jardin - Guitarra Azul /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