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시316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정호승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정호승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그대 잠들지 말아라 마음이 착하다는 것은 모든 것을 지닌 것보다 행복하고 행복은 언제나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곳에 있나니 차마 이 빈 손으로 그리운 이여 풀의 꽃으로 태어나 피의 꽃잎으로 잠드는 이.. 2018. 1. 16. 한번쯤 다시 살아 볼수 있다면 /김재진 한번쯤 다시 살아 볼수 있다면 /김재진 한번쯤 다시 살아 볼수 있다면 그때 그 용서 할수 없었던 일들 용서할수 있으리 자존심만 내세우다 돌아서고 말던 미숙한 첫사랑도 이해할수 있으리 모란이 지고 나면 장미가 피듯 삶에는 저마다 제철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찬물처럼 들이키리 .. 2018. 1. 12. 가을이 가는구나 / 김용택 Cancao longe - Stockholm Lisboa Project 2017. 11. 14. 그때 / 김용택 그때 / 김용택 허전하고 우울할 때 조용히 생각에 잠길 때 어딘가 달려가 닿고 싶을 때 파란 하늘을 볼 때 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둥둥 떠가면 더욱더 저녁노을이 아름다울 때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때 둥근 달을 바라볼 때 무심히 앞산을 바라볼 때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귓가를 스칠 때 .. 2017. 11. 11. 이전 1 ··· 4 5 6 7 8 9 10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