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시316 길의 노래 /이정하 길의 노래 /이정하 너에게 달려가는 것보다 때로는 멀찍이 서서 바라보는 것도 너를 향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겠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보다 묵묵히 너의 뒷모습이 되어주는 것도 너를 향한 큰 사랑이라는 것을 알겠다. 너로 인해, 너를 알게 됨으로 내 가슴에 슬픔이 고이지 않는 날.. 2015. 10. 23. 가끔씩은 흔들려보는 거야 ...서정윤 가끔씩은 흔들려보는 거야 ...서정윤 가끔씩은 흔들려보는 거야 흐르는 눈물을 애써 막을 필요는 없어 그냥 내 슬픔을 나에게 보여주는 거야 자신에게까지 숨길 필요는 없어 물이 고이면 썩어 들어가는 것처럼 작은 상심이 절망이 될 때까지 쌓아둘 필요는 없어 상심이 커져가 그것이 넘.. 2015. 10. 20. 안개 속에서... 헤르마 헤세 안개 속에서... 헤르마 헤세 안개 속을 거니는 것은 신비롭도다 덤불도 돌도 모두 쓸쓸해 보이고 나무들도 서로 보지 못하니 모두가 혼자로다. 나의 삶이 빛날 때는 세상이 친구로 가득 차 있었지만 이제 안개 내리니 누구 한 사람 보이지 않는다 이 어둠을 모르는 사람은 정말 지혜롭다 .. 2015. 10. 19. 편지 ( 시 윤동주 ) / 안치환(노래) 2015. 10. 16.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