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서서794 흐르는 세월 행동반경이 점점 줄어드는 요즈음 이 일도 저 일도 귀찮아 하기 싫은게 많아진다 나이 탓인가 흐르는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보다 겁 없던 용기도 이제는 없다 남 앞서 가던 열정도 시들해지고 이제는 욕심을 버릴 때인가 할 수 없은 일에 속상해 하지말자 모두 접고 조바심 버리고 소소한 일상을 편안하게 즐기며 가자 Lhasa De Sela - La Maree Haute / 2023. 1. 28. 사랑이 그리운 계절 가을은 사랑이 그리운 계절 무엇가 아쉽고 기다림을 주기도 한다 작은 틈새로 비집고 들어 온 외로움에 쓸쓸해지기도 한 계절 붉은 뜨거움과 차가운 고독이 공존한 가을빛에 나를 던져 두고 그냥 흐르게 두고 싶다 The Letter to Chopin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 - Anna German / 2022. 11. 23. 10월 마지막 날 10월 마지막날 무엇가 정리하며 이별을 해야 할 것 같은 답답함이 무겁다 점점 멀어지는 모든 일들이 나에게 오고 있기 때문인가 갈거라며 가라고 말하기 싫은데 아직은 곁에 두고 싶다 세월도... 생도.... 삶도... Grains of Gold / Ed Carlsen / 2022. 11. 1. 오롯이 이유가 없어어떤 토도 달지 않을거야그냥 사랑의 이름으로 있을거야오롯이 하나를 위해 Chanson simple / Patricia Kaas / 2022. 10. 14. 이전 1 2 3 4 5 6 7 8 ···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