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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나는 지금

by 가을, 바람 2015. 4. 20.

 

 

 

하루가

아니 한달이

너무나  빠른 속도를 흘러가는 요즈음

 

그 속도를 따라

나도 어디론가로 흘러가고 있다

젊음의 패기와

뜨거운 심장이 살아있는

그때 그 시간을

다시 찾는 다는 것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되고만 것 같다

 

가면 다시 오지 않는 이치를 모르고 살아온 삶,

 우매한 어리석음을 어찌해야 하는지

후회의 뒷맛이 너무 쓰다

 

 

지금

서 있는 이 곳은 어디이며

어느 시간에 서 있는지

세월야 대답 좀 해주려마

 

 

 

 

 

 

 

 

 

My Sonata / Roy Bucha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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