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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모습

by 가을, 바람 2015. 1. 10.

 

 

 

 

 

숨어 살 수는 없다

오르막 길 내리막 길 도 함께 가야하고 

부딪치며 가야 할 삶의 길이다

 

자꾸 움츠러드는 날 들에서

나의 모습은 어디에 있는지

세월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봄날 같은 화사함을  잃어 버렸을까

여름날 목마름으로 나의 모습을 찾아보지만

나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마음은 늘상 그 곳에 있고 

생각도 그자리에 있지만

나를 찾을 수가 없다

 

체념으로 병들게 하는 삶이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로 살아가는 삶이길

힘찬 걸음으로 한 계단 한 계단 오르고 싶다

새로운 다짐으로.

 

 

 

 

 

 

abdul Latif Hamdan-Touch Me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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