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멀지 않는 곳에 있는지
조석으로 바람이 시원하다
가을바람이 좋은 날은
행복한 겨움에
부풀다 터진 가슴
홀로 서도 행복하다
나날이 색바랴져가는 가을의 풍경
호젖하게 바라보노라면
어느사이 비집고 들어 오는 서늘함
가을이라는 계절과 동무해야 할
차가운 고독과
지난날의 추억들...
정녕 가을이 오는 갑다.
가을이
멀지 않는 곳에 있는지
조석으로 바람이 시원하다
가을바람이 좋은 날은
행복한 겨움에
부풀다 터진 가슴
홀로 서도 행복하다
나날이 색바랴져가는 가을의 풍경
호젖하게 바라보노라면
어느사이 비집고 들어 오는 서늘함
가을이라는 계절과 동무해야 할
차가운 고독과
지난날의 추억들...
정녕 가을이 오는 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