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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바라보기

집으로 가는 길

by 가을, 바람 2008. 8. 31.

 

풍만한 저녁 해가

저문 해걸음

누가 제촉하지 않아도 발길이 바쁩니다

따스운 온기로 기다리는 사람의

다정한 얼굴

웃음으로 벙그러지는 마음,

함께 하는 삶 자락에

그대 있음이 희망입니다.

 

아이들과 달리는 길

당신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던 길

4계절을 즐기는 그곳은

우리들의 꿈밭입니다.

 

 

 


Tribute - Ya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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