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바라보기1091 음악분수 지인들과 지나는 길에 찾아간 해거름 호수공원 음악과 함께 하늘로 치솟는 분수를 처음이라 서투른 작동으로 그 화려함을 담아 올 수 없었지만 4월의 밤하늘에 수놓은 꿈들을 보면서 콧노래 흥얼가리는 동심의 마음 오늘은 나이 듦이 싫다.. 슈벨트 - 밤과 꿈 2009. 5. 1. 그 바다에 가고싶다 /곡 바다의 협주곡 거세게 파도가 포효하고 달빛이 고요히 내려 앉은 저녁바다에 마음을 두고 온 그 곳에 가고 싶다 딱히 슬픈날 아닌데 도란도란 바다와 이야기 나누고 싶다. ♬ Concerto De La Mer, 바다의 협주곡 2009. 4. 28. 안개의 향연 유채꽃이 피어있는 넓은 들판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의 향연을 숨죽여 바라보며 작은 렌즈에 담고 또 담은 안개 너울들 환희로운 풍경 앞에 그 아침 나는 기뻤고...행복했고... 신비로운 자연에 감사했습니다.. 2009. 4. 20. 봄이 그리는 유화 벗꽃잎이 바람에 날리는 덥지 않은 봄날 물에 비친 반영에 담아본 붐의 풍경이 물감을 풀어서 그린 유화 같다 한가롭게 봄을 즐기는 그들 도란도란 마음을 나누는 모습들이 정겹다 사진을 시작하면서 여유롭게 담소하거나 즐길 수가 없다는 아쉬움이 크다 사진가의 길은 피사체를 찾아 시간에 쫓기며.. 2009. 4. 14. 이전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 2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