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그 무념속124 물에 비친 달처럼 물에 비친 달처럼 / 명상음악 *** ♣ 세월에게 ♣ 내가 너를 평생 놓지 못하는 것은 나를 예까지 데리고 온 너의 정직한 발걸음 때문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더할 나위 없이 네가 소중하지만 강물보다 빠른 너의 걸음이 한없이 원망스럽기도 하다고 그러나 나는 네가 잰걸음일 때나 황소걸음일 때나 단 한.. 2011. 3. 10. 참선 (食後(식후) /白樂天(백락천: 중국 당 [唐] 시인) 食罷一覺睡 (식파일각수) 起來兩碗茶 (거두간일영) 擧頭看一影 (락인석일촉) 已復西南斜 (우인염년사) 樂人惜日促 (락인석일촉) 憂人厭年賜 (우인염년사) 無憂無樂者 (무우무락자) 長短任生涯 (장단임생애) 식사를 마치고 한바탕 잠을 자다. 일어나 두 주.. 2011. 3. 7. 밤이 깊으면 어떻습니까? 명상 : 밤이 깊으면 어떻습니까? 집착하는 까닭에 탐욕이 생기고 탐욕이 생기는 까닭에 얽매이게 되며 얽매이는 까닭에 생로병사와 근심, 슬픔, 괴로움과 같은 갖가지 번뇌가 뒤따르는 것이다 - 열반경에서 - 내 것이라고 집착하는 마음이 갖가지 괴로움을 일으키는 근본이 된다 온갖 것에 대해 취하려.. 2011. 3. 3. [ 남은 세월 ] 한치 앞도 볼수 없는 삶인데 남은 세월 얼마일까따지지 않으려요 남은 세월 누구를 위한 삶을 살기보다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산다고 떼를 써도 욕하지 마소 그동안 희생하며 살았다 말할 수 없지만 나름 최선을 다 했으니 짦게 남은 세월 바삐 오는 계절 계절마다 바삐 가는 계절 계절마.. 2011. 2. 2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