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내 모습104 2012년 5월 타인이 많은 야회에서 처음으로 찍은 셀카 왔다 갔다 몇번을 반복했지만 핀과의 거리가 맞지 않아 사진이 흐리다 1년에 한번씩 변해가는 모습을 찍어 보리라 했지만 정면 얼굴사진은 자신이 없어 옆모습만.... 옆에 있던 시선들이 자꾸 보고 있어 더는 찍지 못해고 몇장 찍었던 사진이다. 1932/33 Tonci Huljic - Season 1932 / 33 2012. 5. 10. Lost in Paradise - David Lanz/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 노천명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지붕엔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심고 들장미로 울타리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디려놓고 밤이면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기차가 지나는 마을 녹.. 2011. 4. 21. 2011년 1월의 내 모습 제원이 생일이라 식구들과 식사 후 셀카로 몇 장 담아 본 유리창에 비친 모습의 사진 홀로 연출하고 홀로 찍으며 멋쩍어 웃었지만 나를 담는 순간이 좋았다 세월을 등에 업고 황혼으로 가고 있는 삶 사랑 할께 많은 세상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Daiqing Tana - Passed Time 2011. 1. 17. 나.... 나는 나를 지극히 위하고 살지만 몸이 약해지고 덩달아 마음이 약해지니 무엇가에 나를 기대며 무언가를 붙들고 살아야 한다는 것 잠시 피었다 지는 들꽃같은 생, 처음부터 나는 없고 너만 믿었다면 삶의 아픔도 세월의 아픔도 없을 거라는 것 그러나 자아를 잃고 싶지 않아 나는 나이고 .. 2010. 7. 23. 이전 1 ···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