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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서서

적절한 시기

by 가을, 바람 2019. 12. 28.

많은 시간이 앞에 놓여 있었지만


꼭 해야 할 일과


그만 두어야 할 일들


적절한 시기를 놓히고 말았다


한번 간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데


남의 일처럼 방관하며 살아 왔는지



그토록 귀한 날들을


소홀하게 살아 왔다는


 후회가 깊어


주섬주섬 챙겨본 삶의 흔적들








Garden Of Dreams - Giovanni Marr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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