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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무게

아련한 기억

by 가을, 바람 2018. 12. 16.


저 넘어 아련한 기억은


세월의 벽에 막혀


올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잠이든 별처럼 움쩍 못하나 보다


희미해서


더욱 안타까운 일

















Aryeh Frankfurter / Pav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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