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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소식

by 가을, 바람 2017. 3. 17.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합니까

 

가슴이 떨려

 

묻지 못합니다

 

절기는 봄이라

 

이곳  저곳 꽃들이 피어 나는데

 

님의 소식은 오리무중,

 

안부 한장 묻지 못한 심정

 

세월의 탓이라 할 까요

 

긴 세월 함께 했던 인연의 만남

 

두손 꼭잡고

 

지난 이야기 하고픈데

 

그냥 기다려야 합니까

 

 

 

 

 

 

 

 

 

 

Mein Brief - Monika Mart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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