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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11월 여행

by 가을, 바람 2016. 12. 1.

 

 

 

 

 

 

 

 

 

11월을 하루 남기고

몇몇 친구들과 떠났던 여행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실없는 농담을 하며 웃던 시간 속에서 느꼈던 우정의 진한 국물이

삶의 활력을 만들어 주고

속내를 털어내며 위로를 해주는 친구들

마음의 정은

세월이 갈 수록 끈끈한 설탕물처럼 달콤하다

 

그래

아프지 말고

마음 넓게 세상을 바라보며 관조하는 삶을 살자

큰것보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자

네 아픔이 내 아픔이고

네 행복이 내 행복이니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보듬어 살자

 

 

친구야

얼마 남지 않는 삶의 길

손잡고  같이 가자.

 

 

 

 

 

 

 

 

 

 

 

 

랭그리팍의 회상 /김 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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