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의 눈에 들어 오는 모든 관경은
흥미진진하고 새로웠다
몇 번 마주한다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 할 수는 없지만
이방인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거리의 연주자들
즐겨 듣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주하는
그분 앞에 앉아
연주를 듣고 싶을 만큼 감동적 이였다
길을 제촉하는 일행들 때문에 사진 2장 찍고
돌아선 길이 얼마나 아쉬었는지
그날의
감흥과 설렘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것 같다
씨그오리라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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