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젊은 사람들의
사진을 보거나 글을 읽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남다른 시선으로 사진을 찍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도 맛깔스럽게 쓰는 글을 읽다보면
그들의 논리적인 지식이나 합리적인 정신세계를 엿보게 된다
연륜의 깊이가 깊다 해도
젊은 그들을
따라 갈 수 없는 어떤 한계점을 마주 하게 되는 것 같다
그 때마다 자꾸 작아지는 자신과
조여드는 답답함을 어떻게라도 해결 하고 싶은데
지식이나 논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입장이고 보면
상실감이 너무 크다
작은 파인드안에서 보는 사물에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는 그들만의 시선
글의 맥을 실타래 처럼 술술 풀어내는 지적인 면은
내가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인것 같아
그들의 사진을 감상하며
그들의 글을 읽으며
대리 만족을 해야 될것 같다.
꿈의 연가 팬파이브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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