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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Cok Uzaklarda / Nilufer

by 가을, 바람 2012. 5. 23.


 

 

너와 나

사이에는

미움으로 흐르는 온기만 있기를

 

너와 나

사이에는

외인빛 붉은 사랑만 출렁이기를

 

너와 나

사이에는

세월에도 희석되지 않는

진하디 진한 그리움이 영원하기를

 

너있어

나있는

소중한 존재 안에

하나의 영혼이 되어 숨쉬며될 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