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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오늘,

by 가을, 바람 2012. 5. 19.

 

 

 

 

 

당신은

오늘,

하느님의 자녀로

제단 앞에 드려야 할

기도의

제목은 무엇이였습니까

 

단두대에 올려두어야 할 만큼

죄가

크던가요

 

침묵하라 다구치니

더는 묻기 못하고

입술 꼭 깨물며 침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