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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Marradi의 피아노 연주곡 Innocence / 오늘 하루가

by 가을, 바람 2012. 5. 22.

 

 

 오늘 하루가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지
답도 모른 채
쓰고 썼던 말,
 
너를 향한 탄식은
또 다른 실망의 포효인가
차디찬 냉방에 갇힌 생각은 꽁꽁 얼어버리고
 
 
너와 나의
사이로
깊이 추락하는 아픔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