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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진, 글 한줄

Blonde - Diego Massanti

by 가을, 바람 2012. 2. 9.

 

 

 

 

생각 속

그대는

붙잡을 수 없는

한 순간 지나치는 바람이었습니다

 

생각 속

그대는

한 소절 슬픈 음으로 끝을 내야 하는

애잔한 음악이었습니다

 

생각 속

그대는

한 순간도 붙잡을 수 없는

나비이기에

바람이었고

슬픈 음악이었습니다.

 

 

 [ 지나가는 사람 ]

 

 

Blonde - Diego Massa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