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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가로등

by 가을, 바람 2009. 11. 22.

 

 

 

내 마음 귀퉁이에
등불처럼 서 있는 그대,

그 가슴 바다에

자유럽게 유형하는 한마리 물고기이고 싶습니다

하늘의 경게선을 거침없이 넘나드는

조용한 지느럼미 너울거림은

슬프도록 즐거운 홀로의 행복입니다.

 

 

 

사진 글  / 소정

곡/Autumn / Tol & 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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