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 세 이 가을 비 2 by 가을, 바람 2009. 11. 25. 수척한 붉은 잎을 소란하게 밟고 가는 가을비에 하나 남은 잎마져 지고나면 쓸쓸해지는 겨울나무 이별이 어려운건 호사를 누렸던 봄 여름을 보내고 혼자 견디는 추운 겨울이 싫기 때문이리라. 곡 / Tristesse De Amour (사랑의 비애)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잠시 머무는 자리 '포토 에 세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에 내리는 비 (0) 2009.12.04 망각 (0) 2009.11.28 가로등 (0) 2009.11.22 그리움 (0) 2009.11.19 이별 (0) 2009.11.18 관련글 마음에 내리는 비 망각 가로등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