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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빈 의자

by 가을, 바람 2009. 9. 19.

 

 

초록빛 고운 여름이 가는 데

먼 소식 기다리는 빈 의자

그 소식을 몰라

까스런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 오더라도

 이 가을도 홀로 보내고 말겠다.

 

 

사진 글 /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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