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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 세 이

체념을 배우며 산다

by 가을, 바람 2009. 5. 15.

 

 

저 밖은

눈부신 햇살로 밝은데

아무도 찾지 않은

어두운 이 곳

슬퍼 할 일 아니다

잊혀진 그대로의 모습이

삶이며

생이기에.

 

살기 위해 체념을 배우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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