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 에 세 이

창 아래 봄은

by 가을, 바람 2009. 4. 17.

 

 

지금

창 밖 아래 풍경은

연두빛 여린잎으로

파랗게 밝다

 

내 마음 안개를 헤치며

너에게 갔으면 좋겠다

유리알 같이 맑고 투명한  길을 내며

우중충한 무거움을 벗고

화창한 봄인

너에게 갔으면 좋겠다.

 

 

                                                                       

'포토 에 세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찻집  (0) 2009.04.28
봄, 비...곡/Suspiranno (빗속에서) Carmelo Zappulla  (0) 2009.04.21
잊지말아요  (0) 2009.04.15
흔적  (0) 2009.01.24
무제  (0) 2009.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