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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바라보기

봄이오는 바닷가에 두 사람

by 가을, 바람 2009. 4. 9.

 

 

봄은 새로운 시작하는 출발 점이다

세월을 살아가면서

그려가는 삶의 그림들이

화사한 봄이였다가

때로는

냉기가 감도는 겨울이였다 하는

삶의 기폭들

 

우리의 사랑도

뜨거웠다가 차거웠다가

반복되는 순환에서

가슴으로 흐르는

보이지 않은 사랑 만큼은

쉽게 식지 않은 은은한 온기였으면..

 

글 / 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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