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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바라보기

해는 지고

by 가을, 바람 2009. 3. 23.

 

 

산 등선 너머로 해가 기울고

찬 기운의 바람이

몸 속으로 파고 드는데

떠날 줄 모르는 한사람의 그림자.

등줄기로 흐르고 있는

상념은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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