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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글자리

인연

by 가을, 바람 2008. 11. 20.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줄 알았지요

 

언제나

변함없은 모습일줄 알았지요

 

처음 마음 그대로

함께 할 줄 알았지요

 

변하는 것은 세월이 아니라

물길처럼 흘러가는 우리인가 봅니다.

 

 

 사진/ 소정

How Insensitive - My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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