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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무게

하루의 삶을 안고

by 가을, 바람 2008. 8. 6.

 

 

두 어께에 삶을 지고 살아온 세월

어찌 좋은 일만 있었으리

한맺힌 세월이

그림자로 남아있는 주름진 얼굴에

오직 자식 걱정 뿐

오늘도 길거리 자판에

생활을 파는 하루가 힘겹다 해도

내 한몸 서럽다 하지 않을 부모님...

 

안계신 지금에야

부모님 사랑이 가슴 도랑으로 넘쳐나

울꺽 울꺽 치밀어 옵니다.

 

 

 



청산의 길/ 명상음악 (대금과 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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