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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바라보기

침묵

by 가을, 바람 2008. 6. 29.

 

 

무엇이

우리를 소원하게 했는지

마음 고랑을 넘나들 수 없고

높은 벽에 서있는 지금

상처난 돌기를

무언의 침묵에 재우며

돌아 본 뒤안의 세월 

아... 빛고운 날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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