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글자리 이별이라 하지 말자 by 가을, 바람 2008. 1. 20. 이별이라 하지 말자 / 소정 김태연 내리던 하얀 눈이 소리 없이 녹아 찾을 수 없는 안타까운 흔적을 이별이라 하지 말자 우리 인연 또한 어느 세월 만났다 다시 헤어지는 서글픔에 힘겨운 날이 올지라도 이별이라 말하지 말자 추억은 잊었다가 아련히 기억 되는 생명줄 머물러 행복했던 꿈의 자리 세월을 버티면 살았기에서로에게 그리움이 되고 영원한 기억으로 부를 수 있는 이름이기를. Minor Blue / David Darling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잠시 머무는 자리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가을바람 글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로라는 것 (0) 2008.02.05 바다는 (0) 2008.01.26 겨울 강가 (0) 2008.01.15 노을로 붉어지는 곳에 (0) 2008.01.10 식은 커피 (0) 2008.01.06 관련글 홀로라는 것 바다는 겨울 강가 노을로 붉어지는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