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

해새 첫날

by 가을, 바람 2008. 1. 1.
    새해 첫날 / 소정 김태연 무자년이 해 넘어에 와 있는 지금 어두움 깊숙히 묻혔음 했던 지난 기억의 잔재, 하얗게 잊고 까맣게 지우며 큰 울림의 소리로 오는 새날을 맞습니다 새로운 마음 새로운 각오 새로운 만남으로 2008년에 태어나는 사람 새해 밑그림에 작은 꿈도 색채 곱게 그리고 가난한 마음 그 마음에 담아 삶의 여정 길을 가려 합니다 쪼라드는 초라함을 곱게 봐주는 이여 ! 살아오는 날 보다 살아가는 날이 값지고 소중해 지혜롭게 삶을 살고 마음 부드럽게 다듬어 더불어 가다가 훗날 그려보는 자화상에 흠집이 없는 생이고 싶습니다 2008년 첫날의 약속입니다.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에 내리는 눈  (0) 2008.02.26
눈오는 날  (0) 2008.01.26
새해 첫날 입니다  (0) 2008.01.01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0) 2007.12.30
하늘빛  (0) 2007.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