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글자리 가을의 문 밖에 by 가을, 바람 2007. 10. 17. 가을의 문 밖에 / 소정 김태연 시간 속으로 흘러버린 추억을 기다리는 애달픔을 세월이 알기나 할까 벅차 오르는 설레임도 멈추고 옛일을 그리던 기억도 멈추어 버린 지금, 사랑했던 아름다운 날은 희미해진 지난일이라 찾을 수 없고 까칠한 바람에 낙엽 지는 그 가을을 사랑 했을 너와 내가 문 밖에 서있을 뿐 늘 그랬던 것처럼 가을은 쓸쓸한 풍경을 만들고 또 그렇게 가고.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잠시 머무는 자리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가을바람 글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유를 모른다 (0) 2007.11.12 가을과 만나면 (0) 2007.10.22 지금은, 가을 (0) 2007.10.15 떠나는 것은 세월일 뿐 (0) 2007.10.08 꽃무릇 (0) 2007.09.28 관련글 이유를 모른다 가을과 만나면 지금은, 가을 떠나는 것은 세월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