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글자리 지병 by 가을, 바람 2007. 7. 9. 지병 / 소정 김태연 뜨거운 동맥의 관을 따라 심장을 뚫고 흐르는 핏줄의 돌기가 따끔거린다 고단한 날이 저물도록 생각 끝에서 홀로 앓아야 할 지병인지 무겁게 짓눌리는 한사람 생각의 무게 스스로 견디고 치유 할 힘이 내게 있기나 하는 건지 바람 앞에 서보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 2002. 2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잠시 머무는 자리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가을바람 글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와 나 (0) 2007.07.30 비의 애상 (0) 2007.07.13 마음 (0) 2007.07.03 비오는 날의 단성 (0) 2007.06.29 유월 (0) 2007.06.25 관련글 바다와 나 비의 애상 마음 비오는 날의 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