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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정답이 없는 삶을 위해.

by 가을, 바람 200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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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이 없는 삶을 위해. 왜 사느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 라는 김 상용님의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누군가 나에게 물으면 어떻게 대답 할 수 있을까 계획을 세우지 않고 주어진 시간을 덧없이 보내지 않았나 싶다 최소한 목표가 있어야 했고 목적을 얻기까지 최선을 다하고 아낌없이 살아야 했는데 돌아 보는 지금에야 철없는 자신이 부끄럽다 이제는 꿈도 줄여야 할 나이, 무엇을 이루며 꿈을 꿀 수 있을까 소녀였을 때 꿈은 후회없는 삶을 살기를 원했고 가난하게 살더라고 사랑하면서 살기는 바랬다 그 꿈이 나에게 어려운 숙제가 되어 버린 지금 내 생각의 기준이 잘못 되였던 것인지 지금 까지 후회 없는 일이 없고 또 젊은 날의 사랑도 자꾸 잊어버리는것 같다 모든 것이 마음 안에 있다는 말처럼 눈을 멀리 두고 생각을 작게 하면서 나보다 못하는 사람과 견주어 건강한 몸이 있으니 감사하는 삶이라 새롭게 다져가야 겠다 어느 것 하나 이루는 것 없지만 지금은 낮게 생각해야 하는 성찰의 시간 밝고 알찬 내일을 위해서 아집을 버리고 먼저는 식구들에게 희생의 사랑과 나를 아는 모든 이에게는 낮추는 베품으로 작은 것 부터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져 한다. 안쓰러운 내 삶을 위해서 살아 있음이 행복이라고... 정답이 없는 삶을 위해. [가을바람 이야기]


    ♬ A Time To Love / Damita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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