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그 무념속 명상/ 마음의 언덕 by 가을, 바람 2007. 2. 20. 풍경소리 / 소정 김태연 깊은 계곡 줄기타고 부는 바람 산길을 가다 쉬어가는 처마 밑 지나는 길손의 서른 사연 보듬고 하늘을 벗 삼아 속울음 쏟아내는 풍경소리 세상사 넋두리 한줄 두 줄 풀어내는 산사의 풍경소리 먼 울림 인간 번뇌 청아한 눈물로 헹구어 무드네 마음 다듬고 생각을 씻어내며 세상 등지고 감은 눈 고요함에 무상함도 잊어 바람에 잠든 마음이라. 명상/ 마음의 언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잠시 머무는 자리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명상 그 무념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같이 물같이 (0) 2007.04.03 명상곡 / 천년의 침묵 (0) 2007.02.25 명상/ 황토길 (0) 2007.02.21 바람이 되려하네 (0) 2007.01.29 명상/ 야속한 임 (0) 2007.01.27 관련글 명상곡 / 천년의 침묵 명상/ 황토길 바람이 되려하네 명상/ 야속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