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바람 글자리

이별

by 가을, 바람 2007. 2. 9.
    이별 / 소정 김태연 이별의 형벌에서 조용히 침묵 하다 가누길 없는 허전함을 삼키며 멀어지는 아득함이 서러워 간절한 손길이 넝쿨처럼 뻗으면 그 곳에 닿을지 잊어야 하는 이별의 단내에 눈을 감고 마음을 닫고 그대를 보낸다.
곡/ Криком журавлиным(Crane`s Crying)/Vitas

'가을바람 글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0) 2007.02.13
밤을 잊은날  (0) 2007.02.11
누군가에게  (0) 2007.02.06
부재  (0) 2007.02.04
오늘  (0) 200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