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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 봄이면 야트막한 산길에 핀 현호색꽃 빛을 안고있는 모습이 더욱 또렷하게 곱다 야생화를 찍기 시작하면서부터 매년 찍고 있지만 예전의 감성을 찾을 수가 없다 아마도 나이 듬인가 싶다 ] Richard Clayderman(피아노)- Historia de un amor / 2024. 4. 11.
걷고싶은 벚꽃길 이른 아침 부는 봄바람은어느 계절보다  싱그럽다벚꽃이 한창인그 길여린 마음은 이미너와 동무해 가고말이 필요 없는 우리너는 순백의 웃음으로 반겨주고나는 기뻐서 웃고한 몸처럼 동화 되어 가는 하루가하늘이 주신 축복인가 싶다             ">안나를위하여 2024. 4. 11.
제비꽃 [Daniel Kobialka - The Future Is Beautiful ] 오가는 길가에핀 작은 제비꽃너무 흔하디 흔해 눈길 주지 않아도봄이면 보여주는 그 모습어찌 사랑스럽지 않을까오늘도발길 멈추고 곁에 앉아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봄이 사랑스럽다 있는 듯 없는 듯그 자리에 피어나는 작은 제비꽃소박한 너를 닮고 싶다 Daniel Kobialka - The Future Is Beautiful/The Future Is Beautiful 2024. 4. 8.
부천... 진달래 동산 날씨가 풀리자 여기저기 꽃들이 피여 곳곳이 화사한 꽃물결이다 분주한 사람들의 발걸음도 바쁘다 꽃 반.. 사람 반.. 그 틈새로 나 역시 바빴다 꽃이 지고 나며 나무에 새잎 돋아 연둣빛 봄은 우리들을 힘차게 부르리라. Yo-Yo Ma Plays Ennio Morricone - Gabriel's Oboe from The Mission /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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