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부는 봄바람은
어느 계절보다 싱그럽다
벚꽃이 한창인
그 길
여린 마음은 이미
너와 동무해 가고
말이 필요 없는 우리
너는 순백의 웃음으로 반겨주고
나는 기뻐서 웃고
한 몸처럼 동화 되어 가는 하루가
하늘이 주신 축복인가 싶다
안나를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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