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사진, 글 한줄614 la Tejas - Giovanni Marradi 밝은해가 하늘에서 한박웃고 있는 데 이렇게 젖있는 이유가 울림을 주는 음악 때문이라면 좋겠다 알수 없는 젖음이 어느 가을날 같다. 2010. 9. 17. Heaven Blue04 / Visions 꽃불 / 오세영 추락보다는 차라리 파멸을 선택했다. 비상의 절정에서 터지는 꽃불. 지상은 축제로 무르익고 축등(祝燈)은 화려하게 걸려 있는데 그 늘어선 전깃줄 너머 무한으로 사라지는 빛 한 줄기. 소멸은 죽음과 다르다. 해후의 눈물로 글썽이는 이 지상의 축제여 Heaven Blue04 / Visions 2010. 9. 17. The Promise (A Bed Of Ferns) / Richard Stoltzman 갈 길이면 가야지 이승도 가야할 길 저승도 가야할 길 누구도 붙잡을수 없는 길 서러워도 가야할 길. The Promise (A Bed Of Ferns) 2010. 9. 14. 슈베르트/아베마리아 /첼로연주 제 마음 다 아실 주님, 무릎 꿇어 비오니 가지련한 마음자리로 티 없이 바라보게 하시고 맑은 소리만 듣게 하소서. 첼로 Jessye Norman 2010. 9. 13. 이전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