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멈추고 서서

가을 그 쓸쓸함

by 가을, 바람 2024. 10. 7.

가을

그 단어 안에는

쓸쓸한 바람이 분다

어쩌지 못하고

부대끼며 보낼 수 밖에

 

가을 

그 찬기 속에서

들리는 추억의 노래들

알 수 없는 공식으로

가을을 살아간다

 

 

 

 

 

Stamatis Spanoudakis - Sea Adagio /

'멈추고 서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과 겨울 사이  (4) 2024.12.02
10월 가을인가  (0) 2024.10.01
내가 본 배롱꽃  (0) 2024.08.07
엷은안개날,컨셉은 그리움  (0) 2024.07.14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0)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