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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무게

먼 이야기가 그리운 날

by 가을, 바람 2023. 5. 7.

먼 이야기가 그리운 날은

무작정 길을 나서

걷고 또 걷는다

긴 시간 걸어도 

어디서든

마주 할 일 없으니

아련한 곳에 너를 두고

그리는 잔상들

어제 인 듯 아롱아롱 빛을 내지만

기억의 무게가 아프다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 Luke Ev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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