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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일기를 쓰 듯

by 가을, 바람 2021. 1. 2.

오늘도 일기를 쓰 듯

사진을 올리고

한 줄의 글을 쓴다

그날의 일들과 생각을

그림을 그리 듯 정리하는 동안

풍만한 행복감이 즐겁다 

얼만큼

자연을 찾아 카메라와 동무해 갈 수 있지

내일을 모르는 우리네 삶 

사진을 찍는 그 시간을 즐기며

나에게 온 귀한 하루를 최선을 다하고 싶다

사진이 허접해도

글이 문맥에 맞지 않아도

그 안에 내가 있기에 소중한 기록이 될것이다

 

 

 

 

 

Stamatis Spanoudakis - Sea Ada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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