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기를 쓰 듯
사진을 올리고
한 줄의 글을 쓴다
그날의 일들과 생각을
그림을 그리 듯 정리하는 동안
풍만한 행복감이 즐겁다
얼만큼
자연을 찾아 카메라와 동무해 갈 수 있지
내일을 모르는 우리네 삶
사진을 찍는 그 시간을 즐기며
나에게 온 귀한 하루를 최선을 다하고 싶다
사진이 허접해도
글이 문맥에 맞지 않아도
그 안에 내가 있기에 소중한 기록이 될것이다
Stamatis Spanoudakis - Sea Adag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