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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무게

바다

by 가을, 바람 2018. 9. 27.


고요하게 흐르는 파도 소리가


정적을 깨 운다


진한 바다 빛으로 물이든 경계선은


 삶과 주검이 공존한 자리


언젠가


꽃잎처럼 져야 할 순간이 올지라도


떠나는  그날


 아름다운 생각만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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