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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무게

그 하루

by 가을, 바람 2017. 8. 21.



소란한 하루를


침상에 뉘이고  밤으로 가는 시간


침묵이 때로는 위안이 된다


생각을 접고


마음을 닫고


어두움과 한몸처럼 동침을 한다.










Les Marionettes / Zbigniew Preis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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