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람 차갑게 부는 강변의 밤이
괴괴하고 고적하다
낮게 가라앉은 고적함이 차라리 좋은 겨울밤,
환각제 같은 몽롱한 가로등 붉은빛이
어느 여인이 건내는 유혹의 손길 같아
떠남을 망설리게 한다.
Petite Tristesse [ 달빛에 안기어 ] / Andre Gagnon
'음악 ,사진, 글 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And You My Love / Chris Rea (0) | 2013.12.13 |
---|---|
Bill Douglas - Jewel Lake (0) | 2013.12.13 |
겨울비 ㅡAdam Hurst - Elegy (0) | 2013.12.09 |
[ 쉬는 숨 ] Siraly / Szentpeteri Csilla (0) | 2013.12.05 |
추억의 열기 / Emotion In Motion / Charlie Skarbek (0) | 2013.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