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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무게

쓸쓸한 풍경

by 가을, 바람 2013. 9. 22.

 

 

 

 갯뻘에 갖혀

오고가지 못하는 낡은 고기배 한척

쓸쓸한 풍경이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묵직한  마음 가볍게 날고 싶은데

바닷길 따라 흐르는 상념,

끝날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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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운 방랑자/ 김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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