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어느 시간도
햇살 한 웅큼 비추지 않을
나무 등걸 아래
동행도 없이 홀로 피어 있는 너
고귀한 생명이 차라리 애잔한 눈물이다
홀로도 눈부시게 아름답고
홀로도 제 몫 다하는
네 영혼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순결한 생명체,
순한 봄날
큰 함성으로 길손을 불러 세우지만
홀로의 아름다움이
눈물로 스며드는
너.
Amad Amma / Farid Farjad }
하루 어느 시간도
햇살 한 웅큼 비추지 않을
나무 등걸 아래
동행도 없이 홀로 피어 있는 너
고귀한 생명이 차라리 애잔한 눈물이다
홀로도 눈부시게 아름답고
홀로도 제 몫 다하는
네 영혼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순결한 생명체,
순한 봄날
큰 함성으로 길손을 불러 세우지만
홀로의 아름다움이
눈물로 스며드는
너.
Amad Amma / Farid Farj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