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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글자리

수평선

by 가을, 바람 2011. 3. 28.

 

 

 

 

 

 마주한 한번의 기억을 붙잡고

세월을 보내는 동안

앓음 앓음 앓고 있는 감정의 돌기

 

너와 나사이의 경게를 넘나 들며

바라봄이 좋은수평선 아득한 그리움,

 

무엇에 그리 마음을 아껴야 했는지

길이 멀어 갈수 없다는

옹이 진 생각 나풀나풀 풀어

거침없이 흘러가고 싶다

 

거기있어 위안이 되는 수평선이여...

 

 

 

사진 글 / 소정 김양임 

 

 곡 / Magic Winds / Band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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